한국과 대만의 급부상.
조미김 등 라면에 섞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도 함께 판매한다.[위클리 리포트] 9년 연속 수출액 기록 경신라면 판매 전진기지 편의점GS리테일.
특히 한국에서도 ‘라면 끓여 먹는 매장으로 통하는 편의점은 현지에서 라면 특화 매장을 개점하거나 자체 브랜드(PB) 라면 상품을 현지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등 ‘K라면 판매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에서 라면과 편의점이 꾸준히 노출되고 있어 해외 사업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마트24·CU 제공편의점에서 제작하는 PB 라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내 셀프 라면 조리기와 한국 라면을 진열해 소비자들이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편의점 운영 방식이다.기존에도 한국 라면 등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편의점 PB가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이마트24도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현지 매장 일부를 ‘라면 스테이션(RAMYUN STATION)으로 꾸며 운영 중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서 나오는 한강 둔치 라면이 인기를 끌며 관련 문화를 체험하려는 현지인들의 요구에 맞춘 것이라며 라면 특화 매장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수출액 기준으로 중국이 2억1545만 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1억2659만 달러).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 상위 5개 제조사는 일본 4곳.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부대찌개나 김치찌개에 면 사리를 넣어 먹기도 하고.
최근 4년간 한국 라면 수출 규모는 두 배로 뛰었다.2018년의 약 362억 달러에 비해 20% 증가했다.